하나님의 음성 기록
나의 인도를 따라와줘서 고맙다.
<20대 어느 날, 술 취한 밤중에>
내가 위로받기 원한다.
내가 너에게 위로받기를 원한다.
<41세, 오랫동안 일군 사업을 정리할 때>
수고했다, 준경아.
이제 나와 같이 좀 쉬자꾸나.
<42세, 내가 구했던 만큼의 월 소득을 채워주신 달, 고민 끝에 처음 십일조를 드렸을 때>
준경아, 고맙다.
나의 인도를 따라와줘서 고맙다.
(건져주시고 채워주셔서 고마운 건 오히려 나인데…)
<42세, 사업 종료 후 다음을 준비할 때>
(하나님, 괜찮을까요? 돈이 부족하진 않을까요?)
뭘 그렇게 걱정하니? 내가 다 줄 텐데. 다 너한테 맡길 텐데.
(정말요? 제 상상 아닌가요? 제가 그런 자격이 있을까요?)
...
(그런데 그게 돈이 아닐 수도 있죠?)
응
(...)